26일 강원도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우리 대학이 제주국제대를 4대 1로 완파하며 대회 정상에 올라섰다. 1965년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이래 1971년(7회), 1985년(21회), 2019년(55회) 우승에 이어 4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것. 우리 대학은 결승전에 민동진, 김건영, 정종근(이상 4학년), 김기훈, 김대현(이상 3학년), 윤재석(2학년), 심준보, 허동민, 문형진, 강효온, 박정훈(이상 1학년) 학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8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중앙메디컬이노베이션 위원회 김자호·박진서·김부섭 공동위원장과 박상규 총장, 고석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상임이사,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을)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명시 일직동에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개원 1년 만에 광명시를 넘어 서울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서남권 인근 지역의 응급·중증 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기념식은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원 1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동문이자 홍보대사인 배우 손현주씨와 가수 겸 배우 권유리씨가 공동사회를 맡아 개원 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